[여행,맛집리뷰] 제주도 여행 해비치 표선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2020. 9. 12. 19:32여행,맛집 리뷰

반응형

제주도 여행 해비치 표선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동선과 맛집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정을 짭니다.
근처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일차 포스팅 - 제주도 여행 해비치 표선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https://leeviewsam.tistory.com/4
2일차 포스팅 - 제주도 우도 여행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https://leeviewsam.tistory.com/5
4일차 포스팅 - 제주도 여행 기념품 신라호텔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https://leeviewsam.tistory.com/7
5일차 포스팅 - 제주도 여행 제주맥주 투어 애월 한림 중문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https://leeviewsam.tistory.com/8
6,7일차 포스팅 - 제주도 여행 제주 올레길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https://leeviewsam.tistory.com/9

번외 - 제주도 해비치 호텔 VS 신라호텔 비교 차이 후기 가격
https://leeviewsam.tistory.com/16

 


3일차
아점) 섬모라 - 산굼부리 - 카페) 보롬왓 - 저녁) 검은여식당

 

 

1. 섬모라
여유 있게 쉬다 가자 라는 이번 여행 컨셉에 맞춰 늦잠을 자다 늦은 아침을 먹으러 일어났다.
계속 제주 음식을 먹었더니 급 양식이 너무 땡겨서 해비치 1층에 있는 섬모라로 향했다.


섬모라는 맛으로 한번 먹고 뷰로 한번 먹는 곳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조식 시간을 피한 덕에
한두 테이블 외에 사람이 없어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분위기와 뷰를 즐길 수 있었다.

 

 

조식도 아주 훌륭하다고 하니, 부지런히 일어나서 맛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을 먹고나니 조식을 못 먹은 것이 아쉬웠다. (특히 빵이 맛있다고 한다)

 

주문한 메뉴는 까르보나라와 햄버거다.
까르보나라는 내가 원했던 딱 꾸덕하고 진한 맛 이었다.
내가 특히 버섯향이 나는 까르보나라를 매우 좋아하는데 섬모라의 까르보나라가 딱 그런 파스타였다.
햄버거도 역시 맛있었다. 1일차에 먹었던 수제버거 전문점인 웨이브와 견줄만큼 훌륭했다.
나는 특히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는데,
같이 나온 코을슬로와 멕시코 느낌의 칠리소스(이름을 모르겠다)랑 먹으면 그게 너무너무 맛있었다.

 

호텔에 있는 식당이어서, 하루를 훌륭한 뷰와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기에 딱 좋은 위치다.


- 운영시간 : 7:00~21:30
- 위치 :

 

 


2. 산굼부리
비가 오는 날 이었기 때문에 비가 와도 좋을 관광지를 가기로 했다.
산굼부리는 맑은 날 가도 좋지만, 비 오는 날 그 분위기가 더 극대화 된다.
솔솔 부는 바람과 비가 와서 촉촉히 젖어 깨끗하고 맑은 느낌.
약간은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덕분에 그 곳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 이었다.
우리는 함께 정자에 앉아 한동안 언덕을 보다 내려왔다.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혹시 제주도까지 왔는데 날씨가 안좋아 속상하셨다면, 산굼부리를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생각 될 거에요.
(단, 안개가 낀 날에는 분화구는 보지 못합니다)


- 운영시간 : 여름 기준 09:00~18:40
- 위치 :

 

 


3. 보롬왓 카페
우리가 오기 직전에 짠내투어에서 제주도를 왔었는데, 그 때 이곳을 방문하여 더 유명해진 곳 이다.
우리가 7월 말에 갔었는데 이미 수국이 많이 지고 있었기에 아마 지금 방문하시면 수국을 보시긴 힘들 것 같다.

 

음료값도 이미 비싼 편인데도, 입장료를 내고 가야하는 것이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큰 규모로 메밀밭을 관리하고 있으니, (아마 이런 관리 비용 때문에 입장료를 받는 것 같다)
산굼부리나 휴양림 같은 곳을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분 들이라면
그 대체재로 이곳의 메밀밭을 산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인스타 감성의 카페보다는 좀 더 자연 속의 느낌에 초점을 둔 곳이라 더 좋았다.

 

음료는 평범했지만 메밀크림 크로와상은 어디서 먹어 볼 수 없는 맛이니, 꼭 하나는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맛이 있다기보다는 메밀크림의 독특한 맛이 좋았다.

 

 


- 운영시간 : 8:30~18:00
- 위치 :

 


4. 검은여식당
이 곳 역시 해비치 근처의 도보 거리 내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제주도 왔으니 갈치조림을 먹어보자 하고 찾아서 와 본 곳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해녀한상(2인 세트)로 2인에 5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다.
해녀한상 세트를 시키면 갈치조림 뿐만 아니라 고등어+콘치즈+성게미역국을 모두 먹을 수 있다.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세트 메뉴이다보니 갈치의 양은 비교적 적은 편이니,
갈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갈치 단품 메뉴를 주문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다른 유명한 갈치조림을 먹어본 적이 없어
비교 대상이 없다보니 특별히 맛이 훌륭한 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양념도 딱 적당히 매콤+짭짤해서 흰 쌀밥과 어울려 매우 맛있었고 같이 나온 성게미역국도 좋았다.

 

 


- 운영시간 : 8:00~22:00
- 위치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