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리뷰] 제주도 여행 해비치 표선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제주도 여행 해비치 표선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6박7일 제주도 여행 후기를 일자별로 남겨보려고 한다.

 

직장인 치고는 꽤 여유 있는 휴가 일정을 받았기에

무리하지 않고 하루하루 여유를 가지고 일정을 짰다.

 

동선이 꼬이는 걸 굉장히 싫어하고

여행지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근처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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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공항 - 해비치호텔 - 점심) 당케올레국수 - 저녁) 웨이브, 표선어촌식당 - 호캉스

 

 

1.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는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 이다.

나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었다.

평소에는 대기가 항상 길다고 하였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성수기 일요일 점심시간 때 였는데도 불구하고 4번의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었다.

(웨이팅 시스템은 예써라는 어플을 이용하니 참고하세요)

 

우리는 이 집의 대표메뉴인 보말칼국수와 제주도 오면 먹어줘야 하는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기대가 안됐는데, 한입 먹는 순간 둘 다 "대박" 을 외쳤다.

 

보말칼국수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고소하고 매력 있는 맛이다.

그동안 먹어본 적 없는 국수와 국물맛이니, 이건 그냥 먹어 봐야 한다.

단연코 내 인생 칼국수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기국수도 매력 있었고, 남편은 극찬했다. (나는 그저그랬다)

안동국시의 진~한 고기국수 맛과는 전혀 다른 고기국수 맛이어서 그 부분이 놀라웠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약간의 매콤한 맛도 있다.

 

 

둘다 완국 하고 나왔다. 깨끗하게!

비포애프터 사진만 봐도, 내가 왜 인생국수 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운영시간 : 8:00~17:00 (2,4주 목요일 휴무)

- 위치 :

 

 

2. 웨이브

이 곳 역시 해비치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이다.

남편이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평타는 치겠지 하고 찾아가게 되었다.

소문대로 인기가 많아, 우리가 갔을 때는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2차 재료를 만들고 계신다고 하여

호텔로 돌아와 기다리다가 예약주문을 걸고 다시 나가서 받아왔다.

(그만큼 해비치와 가깝기도 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제주버거와 크리스피 치킨버거 + 감자튀김 이었다.

 

제주버거와 감자튀김은 딱 예상 가능한 그 수제버거 맛과 감튀 맛이었고 (맛있습니다)

치킨버거가 의외로 강자였다. 굉장히 부드러운 닭다리살이라 (더 맛있습니다)

맥주와 먹기에는 제주버거 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먹어본 적 없는 맛은 아니었지만 늘 그렇듯 햄버거는 너무 맛있었고,

하루쯤 호텔에서 맥주와 함께 마무리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메뉴이다!

 

 

 

- 운영시간 : 11:00~20:30

- 위치 :

 

 

3. 표선어촌식당

해비치는 근처에 맛집들이 다 몰려있어서 이동이 편해서 좋다.

이 곳도 근처 맛집 중 하나이다.

회보다는 물회를 좋아하는데 근처에 물회로 유명한 곳이 있다 하여 찾아간 곳으로,

아마도 알쓸신잡2 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 인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포장만 하는 것은 허락해주셨다.

주문 메뉴는 자리물회를 시켰던 것 같다.

물회니까 맛은 물론 있었지만,

딱 생각했던 물회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웨이브 햄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밀려났던 것 일 수도 있다)

 

 

- 운영시간 : 9:00~21:00

- 위치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