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리뷰] 제주도 해비치 호텔 VS 신라호텔 비교 차이 후기 가격

2020. 9. 22. 19:30여행,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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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비치 호텔  VS 신라호텔 비교 차이 후기 가격

 

 

내가 제주도 여행 중 묵었던 곳이자,

제주도의 대표적인 호텔 중 두 곳인 해비치 호텔과 신라 호텔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후기이다보니 당연히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항목들을 조목조목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호텔 선택을 하시기 바란다.

 

가격, 룸컨디션, 수영장, 어메니티, 위치 등 아주 낱낱이 비교하고 따져보겠다.

 

<해비치 호텔 스위트룸>

 

<신라 호텔 프리미어룸>

 

 

※ 비교 조건 : 2인 2박 기준

※ 노란 음영 : 해당 조건에서 우위 호텔

해비치호텔

VS

신라호텔

무려 스위트룸

무료로 선물받게 되었다.

갸꿀♡

예약 당시
(7월말) 조건


신라호텔 가격이 워낙 비싼편이니,

스위트룸까지는 못하고 그래도

프리미어룸을(산전망) 선택했다.

이미 해비치에서 바다를 실컷 볼 거기

때문에 산전망으로 가격을 낮췄다.
그럼에도 가격은 2박에 105만원ㄷㄷ

최대한 동일조건 비교를 위해 디럭스룸

으로 비교해보았다.
디럭스 트윈룸(측면오션뷰) 82만원

수준 이다.

현재 (9월말)
가격

디럭스 더블룸(산전망) 109만원 으로

7월보다 어째 더 올랐네;;
당연한 얘기겠지만 전반적으로

해비치보다는 비싼 편이다.

리조트가 있어서인지

좀 더 가족적인 분위기 이다.

타겟 고객층이 가족이니 만큼 편의시설도

더 다양하게 있는 것이 아닐지?
가구와 내부인테리어는 모던함에 좀더

초점이 맞아있다.

분위기

신라호텔도 가족단위 손님이 많지만,

좀더 커플or신혼부부가 더 많이 보인다.
가구와 내부 인테리어 느낌은 좀더

내츄럴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내 취향에 더 맞았다.

개관일 2007년으로 비교적 최근에

지은 호텔 답게 매우 깔끔하다.

특히 욕실의 상태가 신라호텔에 비해서

매우 깔끔 모던했고

이용하기에도 편리했다.

룸 컨디션

개관일 1990년… 예…
수전, 욕조, 변기, TV장 등의 상태에서

매우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룸은 좋은지 진짜 모르겠음.

이탈리아 피렌체 5대 향수공방 출신의

유명한 퍼퓸마스터와 함께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어메니티

신라호텔의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이다.
딱히 뭐 향이 좋다거나,

부드러웠다거나 해서 우위는 아니고

그냥 입구가 더 큰 용기라

사용하기가 편했다.
뭐 어메니티는 도긴개긴 이었음. 

가족이 다같이 즐기기 좋을 위치와

구성으로 되어있다.
사실 너무 평범해서 안감.

수영장

신라호텔의 핵심은 수영장이지 않을까?
수영장으로 즐길만한건 다 있다.
실외 수영장은 무려 2층에 걸쳐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가족풀 1.5층은 자쿠지

2층은 성인전용풀이다.
카바나도 종류도 많고 전부 다 예쁘니

사진찍기에도 딱 좋다.
저녁에 가족풀에서 공연도 하니

야간수영은 야간수영대로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풀사이드바에서 먹는 짬뽕이 유명하다. 가격이 사악해서 먹지 못했지만ㅠㅠ

지인의 후기로는 지이인짜

맛있다고 한다.

(사실 수영하다가 먹으면 다 맛있지)

이건 압도적으로 해비치가 승.
호텔 바로 아래 지하에 편의점,

키즈놀이방, 오락실 등 다 있다.

편의시설

일단 편의점도 호텔 내에 있다고

하기에는 좀 멀리 있고
해비치만큼 오락시설도

은 편은 아니다.

이거도 역시 압도적으로 해비치 승.

지하주차장이 꽤 넓게 있고

지상에도 주차공간이 상당히

많은 편 이다.

주차장

지상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지만,

지하주차장의 장점인

"날씨 무관, 엘리베이터 타고 객실층까지

가기"가 안되는게 매우 불편하다.
그렇다고 지상에 공간이

엄청엄청 많아서 차를 다 수용할 수

있는정도도 아니다.

신라호텔 돈도 많이 벌텐데 주차장

개선은 왜 안하는 것일까??

해비치는 제주도의 남동쪽에

치우쳐 있기때문에

제주도의 동쪽(우도처럼)을 관광하는게

아니라면 위치적으로는 조금

불리할 수 있다.

위치

신라호텔은 제주도의

남쪽 가운데에 위치하였다.

서귀포(중문)는 많은 관광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차로 30분내 거리에

웬만한 곳은 다 가볼 수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상당한 맛집들이 많이 있다.
※ 하단의 이 전 제주도 포스팅 참고

주변 맛집

호텔 바로 주변이 큰 호텔들과

골프장에 막혀 웬만한 맛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려면 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결론적으로

내가 만약 다시 간다면 나는 해비치 호텔을 선택할 것이다.

신라호텔도 물론 룸도 너무 아기자기 이뻤고 수영장은 두 말 할 것 없이 좋았지만,

그 것 빼고는 그만한 가격을 낼만한 가치를 못느꼈다.

 

일단 편의시설 및 주차장이 너무 불편했고 건물이 오래된 것이 나에게는 상당한 마이너스였다.

또한 개인의 차이 이지만

나는 차 타는거보다 걷는 것을 더 좋아하기 떄문에 도보 거리 내에 웬만한 식당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해비치 호텔의 상당한 메리트 였다.

 

다음에는 가족 단위로 리조트를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끝!

 

 

※이 전 제주도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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