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리뷰] 제주도 우도 여행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제주도 우도 여행 맛집 후기 시간 위치 메뉴 추천

 

동선과 맛집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정을 짭니다.

근처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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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점) 명진전복 - 우도 - 카페) 블랑로쉐 - 비양도 - 저녁) 살면서 꼭 먹어봐야할 성산흑돼지갈치조림 청솔나무집 - 카페)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1. 명진전복

 

 

제주도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그동안 제주도 여행 왔을 때는 구좌읍쪽, 제주도 동북쪽의 일정이 없어서 늘 못 갔었는데,

차로 30분 이내에 다음 일정인 우도로 갈 수 있어서 드디어 명진전복을 가보기로 했다.

웨이팅이 많을 거 같아서 점심시간을 피해 10시쯤 도착해서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주문 메뉴는 가장 기본인 전복돌솥밥, 전복구이를 주문했다.

전복구이는 은은한 버터향과 탱글한 전복 식감이 너무 맛있었고

전복밥은 비리지 않고 굉장히 구수했다.

다 먹고 먹는 누룽지까지 멈출 수 없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웨이팅을 오래동안 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우리처럼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 근처+엄청난 회전율 덕분인지, 그동안 먹어왔던 전복 중에 가장 신선한 맛이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밥 먹다가 가게 앞 쪽 바닷가에서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기억이 남은 곳 이었다.

 

 

- 운영시간 : 9:30~21:30 (화 휴무)

- 위치 :

 

 

2. 우도 여행, 블랑로쉐, 비양도

우도여행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맑은 날에 가세요!

날씨가 흐렸지만, 섬에 들어가면 맑아지겠지 라는 믿음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도착 하자마자 보슬보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자전거를 타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인지 우리를 포함한 관광객 모두가 전기차를 (붕붕이 처림 생긴거) 빌렸다.

어디서 빌려야하나 미리 찾아볼 필요가 없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호객 전쟁판에 이끌려 가면 된다.

날씨가 흐려 섬 자체의 분위기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다.

얼핏 봐도 "햇빛만 있었어도 아 정말 이뻤겠다" 싶어 더 아쉬웠다.

그만큼 우도 자체가 가진 아기자기한 이쁨이 있다.

전기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쭉 반바퀴정도만 돌면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인 블랑로쉐가 나온다.

주차장이 좁은편이므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문한 메뉴는 한라봉차와 땅콩아이스크림.

우도의 상징인 만큼 땅콩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한라봉차는 너무 추워서 시킨 것이지, 맛도 특징도 그저 그랬다.

 

맑은 날 야외테이블의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2배는 좋았을 카페였다.

 

 

블랑로쉐에서 나오면 백패킹의 성지라 불리는 비양도가 나온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그 분위기에 취해 제일 오래 머무르고, 제일 많은 사진을 찍은 곳이었다.

 

 

- 운영시간 : 여름 기준 11:00~17:30

- 위치 :

 

 

 

3. 살면서 꼭 먹어봐야할 성산흑돼지갈치조림 청솔나무

 

 

우도에서 나오면 성산항에 도착하게된다.

성산항에서 성산일출봉은 매우 가까우므로, 성산일출봉으로 관광을 바로 가도 좋다.

우리는 성산일출봉은 이미 가봤고, 시간도 안 맞으므로 바로 저녁을 먹으러 출발했다.

관광지 근처라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다.

지도 키고 근처 식당만 눌러도 모두 평점 좋고 리뷰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눈길을 끌었던 청솔나무집으로 갔다.

제주도 올 때마다 유명하다는 흑돼지집 많이 가봤는데

역시 여기도 맛있다. 그냥 흑돼지가 맛있는 것으로 결론!

괜히 유명한데 가서 줄 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기는 매우매우매우매우 맛있었지만 된장찌개와 물냉면은 맛이 없는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맛있으니 괜찮고, 주차장도 넓고 가게도 넓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네이버 예약 시 할인도 되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 운영시간 : 8:30~22:00

- 위치 :

 

 

4. 제주도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제주도 오면 꼭 가야할 곳은 스타벅스다.

어느 지역에나 있는 스타벅스 이지만,

제주도에는 제주 한정 메뉴와 한정 MD상품이 있기 때문에 꼭 들러주는 것이 좋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비자림 콜드브루 였다.

두 메뉴 모두 제주 한정 메뉴로 아주 맛이 좋았다. 배가 상당히 불렀는데도 순삭했다.
맛도 맛이지만, 성산일출봉을 보면서 먹으니 두배로 더 좋았다.

가기 전에 스타벅스 어플을 통해서 원하는 한정메뉴가 해당 가게에 파는지 먼저 조회해보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위에도 말했듯, 한정 메뉴 뿐만 아니라 한정 MD 상품도

제주도 스타벅스를 방문해야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우리도 제주도 MD 상품을 몇 가지 구매했는데
디자인 자체가 이쁘기도 이쁘지만 "리미티드" 라고 생각하니 더 이뻐보인다.

(다음에 스벅 MD 상품 리뷰도 작성해 볼 예정이다)

우리는 개인 소장용으로 구매했지만, 혹시 몰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미 프리미엄 붙여서 파시는 분들도 많더라.
(여러분 스벅 주식 사세요)

제주도는 서울과는 다르게 일찍 문을 닫는 가게가 많다.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제주도 여행 시 에는 반드시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챙겨보는 것이 좋다.

 

 

- 운영시간 : 8:00~19:00

- 위치 :

 

끝!